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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안전쿠폰’ 제도… 작업자 안전마인드에 긍정적 변화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직원들의 안전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2년 7월부터 시행중인 '안전 쿠폰' 제도가 직책자와 작업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 쿠폰'은 현장에서 안전행동에 모범을 보인 직원들에게 직책자가 지급하는 모바일 쿠폰이다, 이 쿠폰은 포스코 직영 및 관계사 등 제철소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받을 수 있다. 해당 제도는 안전위반 사항에 대한 지적보다는 안전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직원들에게 칭찬과 함께 상품을 지급하는 것으로, 작업자들의 안전의식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혔다. 각 현장 부서 직책자는 제철소 안전활동 가이드라인인 △TBM 활동 △R&P(Rule and Process) 준수 △불안전 사항 피드백 △안전 솔선수범 등을 성실하게 실천해 모범이 되는 직원을 '우수 안전활동자'로 인증하고 안전 쿠폰을 수여한다. 안전 쿠폰은 모바일을 통해 전달되며, 수령한 쿠폰은 3만 원 상당 주유권, 이마트, 홈플러스 상품 교환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안전방재그룹 안전관리자인 정상근 파트장은 "안전쿠폰 제도 도입 이후로 작업자들이 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작업자들의 안전 의식 또한 점차 향상되고 있다”고 현장 반응을 전했다. 안전 쿠폰을 수령한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롤앤롤 직원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을 지켰을 뿐인데, 안전 쿠폰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작업하여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2024년 취임사에서 "직책자는 자신의 관리 영역에서 작업하는 모든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사소한 지적보다 칭찬을 통해 긍정적이고 자주적인 현장 안전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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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쉽고 편리한 관광택시 이용 앱 ‘타보소 관광’ 출시포항시는 간편 예약 및 자동배차 시스템을 갖춘 관광택시 앱 ‘타보소 관광’을 출시했다. 이 앱은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가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내 스마트 교통 분야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약 반년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지난달 25일 앱 시연회를 마쳤다. 포항 관광택시 앱은 포항 관광 홈페이지에 예약이 들어오면 직접 접수하고 배차 관리를 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를 자동화해 관광택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관광객들이 관광택시 기사와 만나 원하는 코스대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포항 관광택시 앱 ‘타보소 관광’은 14일부터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앱을 이용하기 힘든 이용객들을 위해 전화 예약 방식으로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관광택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관광택시 요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포항 여행 중 찍은 사진을 1인 당 1장씩 즉석에서 관광택시 프레임에 인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포항 관광택시 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택시를 타고 편하고 즐겁게 포항을 여행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홍보 영상과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택시를 알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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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포항시가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포항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일 포항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지정된 해당 조례를 살펴보면 시는 이차전지산업 종합계획의 수립·시행과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및 지원, 엑스포·전시회, 기반 시설 구축 등 육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성화대학원 지원, 국제협력 등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의 사업화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이차전지산업의 날’을 지정하고 관련 기념행사, 세미나·전시회,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는 등 이차전지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앞당기고 사회적 인식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는 블루밸리와 영일만산단을 중심으로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들과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포스텍과 함께 이차전지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원 기반을 내실있게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본격 시작 예정인 배터리 아카데미를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이차전지기업협의회,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과 규제개선을 적극 해소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이차전지 선두도시 포항의 위상을 확고히 해 국가 이차전지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지원사업을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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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포스코 본사에서 문화행사 개최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오는 14일(화) 오후 5시 포스코 본사 1층 로비에서 ‘스위치 온(switch on)’ 버스킹 콘서트 2차 공연을 개최한다. 포스코 ‘스위치 온’ 버스킹 콘서트는 ‘문화의 가치를 켜서 일상을 더 빛나게’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을 개최하여 포스코 직원과 함께 포항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실외 광장에서 실시한 가수 덕이형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정통 발라드 보컬리스트 백예슬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가수 백예슬은 방송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OST로 잘 알려진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를 비롯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준비할 계획이라 밝혔다. 포스코 채경주 리더는 "지난 1차 공연과 달리 일반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포스코 본사 로비에 버스킹 장소를 마련했다”며, "포항제철소 인근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스위치 온’ 3차 버스킹 콘서트는 오는 6월 포스코 Park1538 역사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올해에도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명품 문화공연을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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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록수소 기술 개발 선점 위해 국내 전문가들 머리맞댔다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청록수소 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 국책사업의 발 빠른 선점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동대학교, 고려대학교, 관련 기업체 등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방향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청록수소는 천연가스(메탄)를 열분해해 수소와 고체 탄소를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수소로, 대용량 청정수소 공급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부산물인 고체 탄소를 타이어, 가탄재, 흑연, 그래핀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할 수 있어 수소생산비용 절감 및 우수한 경제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환원제철에 필요한 청정수소와 고체탄소의 최대 활용처인 포스코와 함께 국토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는 청록수소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우수한 인프라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수소산업 성장 동력 확보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북도와 업무미팅을 가졌으며, 4월 수소및신에너지학회에 참가해 청록수소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기획 발표에 참석하는 등 사업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대량공정을 할 수 있는 청록수소 생산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산부터 공급까지 청록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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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국제 불꽃쇼와 1000대의 드론쇼' 예정돼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지난 2004년 첫 개최 이후 20주년을 맞이하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 기관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한달 여 앞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포항문화재단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20여 개 부서별 준비 상황 보고를 바탕으로,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행사대행사와 함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축제프로그램·교통·안전관리·연계행사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문화재단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영일교·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진 ‘그랜드피날레(한국)’에 더해 최초로 관람객이 불꽃쇼 우승팀을 선정하는 영국·호주·중국 등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1,000대의 드론쇼로 밤하늘을 밝히는 ‘불빛드론쇼’가 특별하게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불을 활용한 서커스인 ‘파이어 드림시어터’와 공중에서 빛과 함께 펼쳐지는 ‘플라잉 퍼포먼스’ 등 불과 빛에 특화된 새로운 축제콘텐츠를 포함해 불빛체험존, 퐝스토랑, PH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장상길 부시장은 "우리 시의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위해 관계부서·유관기관 모두 자긍심을 갖고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한달여 간 관광객들의 관점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미비점과 보완사항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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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LH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포항시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 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이다. 총 57가구 모집으로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재계약이 9회까지 가능하며, 입주 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4. 4. 22.)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우선) 대상은 기초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이다. 1순위(일반)은 월 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2순위는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이다. 1순위(우선) 대상자는 7일부터 9일까지 LH경북동부권주거복지지사(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24, 3층)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1순위(일반) 및 2순위 대상자의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자세한 모집 사항은 LH 콜센터(☎1670-1004) 또는 LH경북동부권주거복지지사(☎280-47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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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매직 & 번룬쇼’ 공연 개최포항제철소 ( 소장 천시열 ) 는 오는 5 월 4 일 ,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 매직 앤 벌룬쇼 '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보유한 마술사 김재환이 주연을 맡았다 . 김재환 마술사는 전국대회 2 관왕과국제대회에서 특별상을 받는 등 수차례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 대학가와 기업체 등에서 인기리에공연을 펼치고 있다 . 특히 , 이번공연에서는 관객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흥미진진한 무대를 만들었다 . 그의 화려하고 환상적인매직쇼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 무대가 끝난 후에는 공연에서 사용하던마술 소품을 효자아트홀을 찾아준 모든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주어 , 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 이 공연은 5 세부터 12 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지만 ,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 가족 모두가 함께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공연은 오전 11 시 , 오후 2 시 , 5 시 등 총 3 회에 걸쳐 약 60 분간진행되었으며 , 이번 공연은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 어린이들에게사고력과 발표력 , 그리고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교육적인 측면도 갖추었다 . 공연에 참석한 포스코 직원 가족은 "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 " 라며 , "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준비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 앞으로도 이런 멋진 공연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 고 말했다. 한편 , 포항제철소는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지난해 5 월에는 최현우 마술쇼를 개최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 8 월여름방학 특집으로 연극 ' 엄마 , 아빠새는 음치왕 ' 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이를 통해 포항제철소는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 문화적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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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포항시의회 정원석 의원5분 자유발언 제314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2024. 5. 1.) ‘마’선거구(두호동·양덕동·환여동) 정 원 석 의원 존경하는 50만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 힘 두호동 ․ 양덕동 ․ 환여동 지역구 정원석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백인규 의장님과 김일만부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2,3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포항은 포스코와 함께 세계적인 철강도시로 발전 하였습니다. 또한, 이차전지 특화단지·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유치 등 신산업 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입하였으며, 바이오산업을 위하여 의과대학 유치에 도전하는 등 차세대 신산업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포항시가 직면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차전지의 경우, 국내는 청주·새만금·울산의 특화단지,해외는 세계 이차전지 수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7%를 차지하는 헝가리와경쟁하여야 하는 실정입니다. 수소산업 전주기를 보면 국내는 기존 수소시범단지(울산, 전주 등), 24년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수소특화단지 지정공모 등의 경쟁, 해외는전 산업분야에 수소 2,000만톤을 활용하겠다는 일본(2050년), 약 50만톤의 수소 수출 계획을 가진 호주(2030년) 등과 경쟁하여야 하는 실정입니다. 산업단지는 기존 철강산업 2,600만㎡(약800만평), 신산업 1,200만㎡(약360만평)을 사용 중에 있으며, 추가 사용 가능한 면적은 10만㎡(약3만평) 밖에없는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최근 유치를 희망한 글로벌 3개 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부지는 최소 100만㎡(약30만평) 이상이며, 장기적으로 5,000만㎡(약1, 500만평)이상의 산업부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용수인 하수처리 재이용수는 10만톤(1일)으로 철강공단에 전부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고, 공업용수는 영일만산단 2만5천톤(1일), 블루밸리국가산단 2만1천톤(1일)을 확보한 상태이나, 진행되는 사업의 추이를 보면 2026년 영일만산단 6만톤(1일), 블루밸리국가산단 4만톤(1일)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력공급은 영일만산단 468.5MW, 블루밸리국가산단 200MW의 공급가능한전력량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2030년에필요한 총 전력량은 영일만산단 507.5MW, 블루밸리국가산단 1.3GW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포항의 산업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 철강산업의 고도화인 수소환원제철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한 협업이 필요하며, 유치를 한 신산업에 대하여도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방시대에 필요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보면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이 있습니다. 포항은 교육발전특구로 24년 2월 28일에 선정, 기회발전특구는 산업통상자원부에 24년 3월 29일에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속적으로 정책방향을 파악하고 실행하여야 합니다. 즉, 기존 철강산업의 고도화, 신산업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 머물고 싶은도시의 정주여건 조성 등 맞춤형 지방시대에 맞는 미래도시 포항으로 변모하여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지방소멸 시대에 포항이 타 도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갖출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제안 드립니다. 첫째, 미래신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포항의 미래성장동력을 제대로 갖추기 위한 마스터 플랜의 수립이 필요합니다. 단기는 기존산업의 효율적인 관리, 신산업에 대한 산업용지·기반시설 확보 등, 중·장기는 교육/문화/예술/체육/상업/주거와 함께 미래 수요까지 대응 할 수 있는 정주여건이 포함된 인프라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되어야 합니다. 둘째, 수립된 마스터 플랜이 제대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내부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전담조직이 필요합니다. 외부환경을 위해서는 헝가리 외교통상부 산하 Agency의 헝가리투자진흥청(HIPA)과 같은 국내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하며, 내부역량의 집중을 위해서는 기업투자유치와 산업단지 개발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전담과 포항만의 도시정주(교육/예술/주거 등) 여건을 전담하는 조직이 설치·운영 되어 통합적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셋째, 새로운 지방시대의 포항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사업부서, 전담부서, 외부기관, 고객사, 시민 등의 원활한 협업을 통하여도시를 아우르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여야 합니다. 선진국가와 경쟁도시에는 없는 포항에서만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의 모델을 구축한다면 생산성이 높은 도시, 좋은 일자리를 가진 도시, 관광하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이 맞이하는 맞춤형 지방시대에 포항이 국내는 물론 나아가 국제적으로 성공적인 선순환 구조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포항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시길 당부드리며, 이것으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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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최광열 포항시의원5분 자유발언 제314회 포항시의회(임시회) 2024. 5. 1. ‘자’선거구(연일·대송·상대) 최 광 열 의원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연일, 대송, 상대 지역구 최광열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백인규 의장님,김일만 부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강덕 시장님 외 2.3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의원은 오늘 5.1일 노동절을 맞이하여 포항 노동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포항시가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를 간략히 살피면서. 다음 두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포항 노동자들의 권익, 복지, 안전, 보건, 중대재해 예방, 노사협력,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근로자의 임금격차 해소, 출산율 제고등노동현안 및노동관련 제도를 설계 총괄할 수 있는 노동정책과를 유사부서간 통폐합하여 일원화할 것을 제안합니다. 근래에 들어 기술발전과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비정규직의 출현, 디지털 플랫폼 종사자, 특수고용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형태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노동분쟁의 유형과 쟁점이 복잡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포항시 내에서도 근로자들의 권리의식이 증가되고 있으며, 과거 철강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다양한 산업으로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노동관련 문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동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중앙정부만의 아닌 포항시의 역할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시 내에는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복지증진을 위한 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가 있기는 하지만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이 드물고, 경북에서 노동자가 가장 많은 포항시의 노동자들이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지자체에서는 노동권익센터 설치 조례를 통해 노동권익센터에서 직접 노동자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노동권익센터에서는 마을노무사들이 활발하게 직접 상담하고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24년 1월 22일부터 포스코에서는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세한 협력하청업체는 주 4일은 고사하고, 장시간 연속 집중노동에, 턱없이 부족한 임금으로 위험한 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노동시장의 양극화가 심각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자체 출연기관, 공무직, 지자체 예산이 투여되는 공공형 일자리에 최저임금보다 1.3배인 생활임금을 주자는 생활임금조례가 현재 광역 17곳, 기초 106곳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포항시에서도 위와같은 조례를 2017년 동료의원의 대표발의로 추진했지만 좌절되었습니다. 현재 경제노동과는 소상공인 지원업무가 더 많습니다. 부서내 노사협력팀과 산업재해예방팀이 있으나 근무하는 직원이 몇 명되지 않습니다. 경북 제2의 노동자도시인 구미시에서는 노동복지과 내 노사정책팀, 노동권익팀, 노동안전팀, 외국인근로자지원팀 4개팀 14명의 인원이 노동복지를 위해 근무하고 있습니다. 경북 제1의 노동자 도시인 포항에서도 노동정책과의 부서장의 지휘하에 노동현안과 노동복지, 안전, 임금 격차해소, 중대 재해 예방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읍면동 민원실의 민원발급업무를 12-13시까지 점심시간에는 민원발급 직원의 건강권과 휴식권, 악성민원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중단할 것을 제안합니다. 지금은 퇴직하고 없는 민원팀장으로부터 여직원을 혼자 남겨두고 밥먹으러 가는 것이 너무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듣곤 했습니다. 이후 포항시 관내 우체국 국장을 만났는데, 저희들은수년전부터점심시간에 여직원 혼자 남겨두기 그렇고, 금전사고나신변위협도있어 점심시간에 우체국 문을 닫기로 계획을 세웠고 시민들에게충분히 홍보를 한 다음 현재는 점심시간에 우체국 문을 닫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포항시 내 우체국은 몇 개소만 남기고 점심시간에는 문을 닫습니다.몇 달전 한국전력공사 민원실도 문을 닫고 있습니다.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는 현재는전국 100여곳 이상의 지자체가조례제정을 통해 점심시간에 민원업무를 중단하고 있으며,공무원들의 사기가 매우 높아졌다고합니다. 포항시 내에서도현재 44개소 51대의 무인발급기 설치가 되어 민원인에게 편의를최대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동안 설치된 무인발급기를이용한다면 포항시에서도 충분히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를시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타인노동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동감수성이 성장한다면, 나설 수 있는 실무적인 문제는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월 5일, 4월 25일 김포시 공무원 2분이 연달아 악성 민원인으로부터스트레스를 받아 극단적 선택으로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공무원들의 건강이 보호받아야 주민들의 편의도 보장받습니다. 더 나아가 조직내 가장 약한 지위에 있는 민원업무 직원들이 어떻게 대우받는냐가 한 사회의 선진화를 가늠하는 리트머스 종이가 될 것입니다.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의 공론화를 통해,신속한 포항시의결단을 촉구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